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정부, 전 대통령 반역죄 혐의로 수사
우크라이나 Al Jazeera,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12/27
☐ 우크라이나 정부가 친러 분리주의자들의 석탄 판매를 도운 혐의로 전 대통령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당국은 페트로 포로셴코(Petro Poroshenko)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연루된 수십 가지 범죄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발표함.
- 국가수사처는 포로셴코 대통령이 동부의 친러 분리주의자들을 도와 반역과 테러 단체 활동 지원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함.
☐ 포로셴코 대통령의 유죄가 인정되면, 포로셴코 대통령은 최대 징역 15년 형을 받게 됨.
- 국가수사처 발표에 따르면,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14~2019년 분리주의자들이 독립을 선언하며 건국한 도네츠크(Donetsk)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Lugansk) 인민공화국이 키이프(Kyiv)에 5,400만 달러(한화 약 640억 4,400만 원) 규모의 석탄을 판매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음.
- 알 자지라(Al Jazeera)에 따르면, 2021년 초 친러시아 우크라이나 의원과 전 에너지 장관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바 있음.
☐ 우크라이나 정부는 주요 석탄 생산지인 동부 지역을 차지한 분리주의자들과 2014년부터 갈등을 빚고 있음.
- 우크라이나는 분쟁으로 동부 탄광에서 석탄을 공급받지 못하자 국제시장에서 석탄을 수입하였음.
- 한편 포로셴코 대통령의 측근인 올락산드르 투르치노프(Oleksandr Turchynov) 전 국회의장은 포로셴코 대통령의 혐의를 부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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