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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동개발 탄력 받나?... 연해주에 비즈니스 지원센터 설립

러시아 KITA 2016/09/28

 일본이 자국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비즈니스 센터 설립 추진

   o 지난 22(현지시간) 연해주 비즈니스 저널 잘라토이로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제협력은행과 러시아의 극동개발펀드가 최근 연해주에 가칭 '극동 일본 비즈니스센터 설립'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함

   o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비즈니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선도개발구역, 자유항 특구에 진출을 고려하는 일본 기업에 제반 지원업무가 될 것이라는 게 현지 유관 관계자의 설명임

      -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으로 극동 진출 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뿐 아니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극동러시아 투자정보를 일본기업에 제공하는 역할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o 이번 일본정부의 극동 비즈니스 센터 설립의 추진배경은 지난 9 2(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서 극동개발부, 극동수출입진흥원, 일본국제협력은행 3자간 일본 비즈니스 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한 실행으로 알려짐

   o 올해 5월 아베 신조 총리는 러시아를 방문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개발 극동산업 진흥 산업 다각화 및 생산성 향상 첨단기술 협력 선진 의료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협력 확대 도시 인프라 정비 인적교류 확대 총 8가지 경협분야를 제시함

      - 이어 지난달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하며 양국간의 도시 및 해양개발 협력을 비롯한 극동 산업단지 합작 개발, 식품사업 협력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함

    

(출처: 전명수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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