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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저렴한 러시아 석유 선호...카자흐스탄 석유 수입량 감축
우즈베키스탄 DARYO, The Diplomat 2024/04/24
☐ 우즈베키스탄이 카자흐스탄산 석유 수입을 줄이고 저렴한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확대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이 카자흐스탄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크게 줄이고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한 러시아산 원유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남
- 2024년 1/4분기에 우즈베키스탄 기업들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1만 5,200톤의 원유를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감소한 수치임
- 반면, 같은 기간 카자흐스탄을 경유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운송된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7만 5,000톤으로, 전년 대비 거의 7배 증가함
☐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우즈베키스탄, 대체 석유 공급원 모색
- 2022~2023년 동절기 에너지 부족으로 전력 및 난방 공급이 크게 제한되자 우즈베키스탄은 대체 에너지원을 찾기 시작함
- 연료 공급과 인프라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위기를 인정한 정부는 러시아로부터 더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석유 공급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함
☐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부문, 민영화 및 투자 확대로 변모
-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은 에너지 부문의 자유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0억 달러(약 19조 8,000억 원)의 해외 직접 투자를 유치할 계획임
- 이 계획은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380억 달러(약 50조 2,000 원)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국제 시장 개방 전략의 일환임. 이러한 조치는 국가의 에너지 능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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