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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 세계 군사비 지출, 2조 4,0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 기록

우크라이나 Aljazeera, sipri.org 2024/04/24

☐ 전 세계 각국의 군사비 지출, 기록적인 수준
- 스톡홀롬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는 2023년 세계 군사비 지출이 2조 4,0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세계 GDP의 2.2% 대비 2.3%로 증가했다고 발표함
- 미국이 9,160억 달러(약 1,261조 2,404억 원)로 가장 많은 지출을 했으며, 이어 중국이 2,960억 달러(약 407조 5,624억 원), 러시아가 1,090억 달러(약 150조 821억 원), 인도가 836억 달러(약 115조 1,088억 원) 순임
- 한편 전쟁 중에 있는 러시아의 군사비 실제 지출 규모는 조사된 내역보다 더 클 것으로 보임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군사비 지출 급증
-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지원금 350억 달러(약 48조 1,915억 원)를 제외하고 GDP의 37%에 해당하는 648억 달러(약 89조 2,231억 원)를 국사부문에 투입하였음.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금액이며, 전체 정부 지출의 60%에 해당함
- 러시아는 2022년에 이미 군사부문 지출을 전년 대비 9% 확대했으며, 2023년 예산 상에는 21%의 확대를 계획했으나 실제 지출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024년 예산에서 국방 및 안보 지출은 전년 대비 70% 늘어난 1,570억 달러(약 216조 1,733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유럽 내 나토(NATO) 회원국들,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국방 예산 증액
- 유럽 NATO 회원국들의 지난해 군사 예산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880억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GDP의 2.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NATO의 국방비 지출 목표치인 GDP 대비 2%를 초과하는 수치임
- NATO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러시아를 실존적 위협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국방비 증액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자국 군사 비축량 보충을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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