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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 물류와 운송 분야 협력 확대 모색
카자흐스탄 The Astana Times, Azernews 2022/06/30
☐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의 외교부와 운송부 장관이 아제르바이잔 수도에서 협력 확대를 논의하였다고 발표함.
- 이번 회의에서 3개국 장관들은 물류, 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과 현재 지역 내 지정학적 변화를 포함한 지역적, 국제적 현안에 대해 논의 후 ‘운송 및 통신 분야 협력에 관한 바쿠 선언’에 서명함.
- 카자흐스탄측에서는 무흐타르 틸레우베르디(Mukhtar Tileuberdi)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카이르벡 우스켄바예프(Kairbek Uskenbayev)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이 참석함.
☐ 틸레우베르디 부총리는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가 카자흐스탄의 주요 정치적, 경제적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함.
- 틸레우베르디 부총리는 현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튀르키예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상호 경제 활동이 둔화되었지만, 이전 협력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힘.
- 더 나아가 틸레우베르디 부총리는 3개국이 경제 협력 회복을 넘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첨언함.
☐ 이번 장관급 회담에서 3개국 장관은 지역 내 철도 노선, 송유관 등 합동 프로젝트에 관하여 논의함.
- 3개국 장관들은 현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하여 유럽 방면으로 연결되던 3개국의 철도, 송유관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카스피해(Caspian Sea)-흑해(Black Sea) 노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힘.
- 또한 3개국 장관은 운송량 확대를 위해서는 항구에서의 기술과 관세 조건이 현대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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