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 문제로 상호 비난
아르메니아 Reuters, News.am 2022/06/29
☐ 6월 27일 아르메니아 총리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나고르노-카라바흐 갈등 해결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며 비난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평화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비난함.
- 현재 아르메니아에서는 파시니안 총리가 나고르노-카라바흐 평화협상에서 유약한 모습을 보인다며 파시니안 총리의 퇴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수주 째 진행 되고 있음.
☐ 한편 아제르바이잔 대통령도 아르메니아가 평화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며 비난하였음.
- 지난 6월 24일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평화협상 제안에 응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함.
- 알리예프 대통령은 역외 영토인 나흐치반 자치공화국(Nakhchivan Autonomous Republic)과의 지역 통신 개설, 나흐치반 자치공화국으로의 아제르바이잔 물품 운송 등을 약속한 아르메니아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함.
☐ 알리예프 대통령과 파시니안 총리의 회담은 지난 18개월간 여러 차례 이루어졌으나, 평화협상을 위한 절차의 진행은 순조롭지 못함.
- 파시니안 총리는 알리예프 대통령이 평화협상 문제를 아르메니아 전쟁 포로 문제와 엮으면서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함.
- 한편 알리예프 대통령 역시 아르메니아가 양측의 합의된 조약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며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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