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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통령, 개혁 조치 발표... 소득 격차 줄일 것
카자흐스탄 CGTN, Tass 2022/01/13
☐ 1월 11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자원 개발 사업 세입을 늘리고,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개혁 조치를 발표함.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탄광 업계가 금속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높은 이익을 보았으므로 세금을 올려야 한다고 설명함.
- 카자흐스탄은 원자력 발전 원료인 우라늄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동, 철광석, 아연 생산국임.
☐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로운 자선 재단 설치, 공기관 및 국가 독점 폐지 등 다양한 개혁안을 발표함.
-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내 대기업이 새로운 자선 재단을 설립하여 정기적으로 후원할 것을 촉구함.
- 또한 고위 공직자들의 급여 동결, 정부의 독점 폐지, 공정 경쟁 보장 등의 개혁 조치도 발표됨.
- 한편 위 개혁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음.
☐ 지난 1월 2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는 독립 이래 최대 규모의 반정부 집회가 발생하여 집회 참가자와 경찰이 충돌함.
- 이에 토카예프 대통령은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요청하였으며,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평화유지군이 집회를 진압함.
- 이번 사태로 16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이 구속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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