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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집트-카타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무원 봉급 지급안에 합의

이집트 / 카타르 Haaretz, Middle East Eye 2021/12/01

☐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봉쇄상태에 놓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무원들은 지난 5월 전쟁 이후 현재까지 약 7개월 동안 급여 지급이 정지된 상태에 놓여 있음.
-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집트와 카타르가 나서서 급여 지급 방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11월에 이에 대한 합의안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음.
- 지급이 정지된 공무원 봉급은 한 달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18억 원)로 추산됨.

☐ 합의안에 따르면 카타르가 이집트에서 연료를 구매하여 가자지구로 보낼 것이며, 해당 연료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으로 공무원 급여를 지급할 예정임.
- 이스라엘은 해당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연료 선적 등 절차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암묵적 동의가 필요한 상황임.
- 2006년, 가자지구에서 무장정파 하마스(Hamas)가 집권한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여 물품 및 인적 자원의 이동을 엄격하게 제한해 왔음.

☐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로의 물품 반입 제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자지구로부터의 수출도 제한하고 있는 상황임.
- 이에 따라 가자지구의 경제는 실질적 마비 상태였으며, 2021년 5월 전쟁 이후 가자지구 공무원들에 대한 임금 지불까지도 몇 달간 중지되었던 것임.
- 카타르 정부는 2018년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직접적 자금 지원을 해 왔으며, 이번 합의안 도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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