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기초필수의약품 분야 국내 유일의 선두주자 -

성광제약

□ 기업소개

성광제약㈜은 깨끗한 환경과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창업정신을 기본이념으로 1957년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초필수 의약품 연구 개발에 집중해온 전문 제약기업이다.

정부 연구과제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출시해온 이 기업은 현재 국공립 병원 납품은 물론 국방부의 의약품 조달업체로 선정돼 매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마트나 편의점 등 일반유통 판매 등으로 해마다 공급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대형 제약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OEM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동아제약, 부광약품, 종근당 등 국내 메이저 제약사 20여 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매년 연매출 20%씩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성광제약은 내수시장을 만족시키는 데 머물지 않고 까다로운 미국과 유럽의 국제적인 우수 의약품 생산 및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즉 의약품 생산, 개발, 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 수출 성공 포인트

□ 수출 시장 분석 및 진입 준비

•타깃 국가를 설정하여 코트라 및 민간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정밀 시장 조사 시행

•카탈로그를 보완해 해외 바이어의 문의에 발 빠르게 대응

•코트라의 안내로 각 나라별 필요 서류 및 인증 등을 사전에 준비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의약품 허가등록 절차

≫ 허가등록 기간이 짧은 의료기기에 초점을 맞추어 영업 및 마케팅 진행

•CE인증 취득을 위한 자금 문제

≫ 유럽의 경우 의료기기는 CE인증 없이 유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청의 자금지원을 받아 인증 획득

□ 수출 주력 제품

“CE인증 획득한 내시경 소독제, OPIDEX OPA”

성광제약의 ‘OPIDEX OPA’는 병원 내 광범위한 의료기구와 내시경 기구 및 장비를 살균·소독하는 고준위 소독제로 2012년 3월 출시한 최초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국내 제약업체로는 가장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OPA 제제 정식 허가 기구 살균 소독제로 인정받았으며, 실온에서 단 5분 만에 완전 소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세계 최초 안면다한증 치료제인 ‘스웨트롤패드액’은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가 안면다한증 용도로 특허를 받았으며, 부교감신경을 억제함으로써 땀 생성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편리한 1회용 패드타입으로 안면 땀 차단 효과가 24시간 지속된다.

자료원: 성광제약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

성광제약은 중장기 경영전략 차원에서 매출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기로 정하고 코트라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수출전문위원은 성광제약의 해외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사업을 적극 안내하였으며, 또한 바이어와 상담할 때 참고할 만한 판매계약서, OEM계약서, 구매계약서, 표준라이선스 및 기술지원계약서 등 여러 무역서식 견본 파일을 제공하기도 했다.

2014년 5월 캐나다 바이어가 독점판매권을 요구하여 계약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전문위원은 성광제약이 바이어의 구매조건을 심층 분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즉 해외 시장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해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코트라의 조직망과 전문위원의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여러 가지 지원을 한 것이다.

바이어를 찾아 상담하다가 그 나라의 국제규격인증을 취득하지 못하여 상담이 결렬되는 경우도 많았다. 의약품인지라 인증 문제는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받는 분야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필수 점검사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광제약은 미국의 FDA, 유럽의 CE, 중국의 CFDA 등 해외 각국의 규격인증에 관하여 수시로 정보를 파악하고 미리 미리 대비할 수 있었다.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2015년 3월 몽골 바이어와 상담을 성사시켜 총 7만4천 달러를 수출하였으며, 5월에는 UAE에 4천400달러를 수출했다.

성광제약이 향후 미국과 유럽, 중국을 새로운 목표시장으로 정한 만큼 규격인증 정보를 비롯하여 의약품시장 유통구조를 심층 분석하고 소비시장 저변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으로 변신한 잠재력이 크게 돋보이는 기업으로서 해외 OEM 시장에도 진출하여 기반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성공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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