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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신정부 출범을 앞둔 나이지리아 경제 상황 점검

나이지리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김희진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15-05-21 등록일 : 2015-06-10 원문링크

ㅁ [배경] 지난 3.28일 대선에서 야당연합의 무함마두 부하리 당선으로 '99년 이후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 교체 달성한 나이지리아의 경제 상황을 점검할 필요

    ㅇ 36개주와 특별자치구에서 54.4%를 득표, 275만 표 차이로 범진보의회당의 무함마두 부하리가
        당선되어 16년간의 인민민주당 지배체제가 사실상 종식
 
ㅁ [경제현황]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며 경제 대국인 나이지리아는 '00년 이후 7% 내외의
    고성장을 지속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
    ㅇ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은 세계에서 중산층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성장
        견인 지역으로,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
    ㅇ 재정수입의 대부분을 석유에서 충당하고 있으나 GDP의 약 85%는 비석유 부문에서 창출되고
        있어 다변화된 경제구조로 나아가는 과도기적인 상황
    ㅇ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대규모 내수시장이 돋보이나 빈부격차,
        높은 실업률, 지역 및 종교 분쟁 등이 취약요인
    ㅇ 나이라 가치는 기준금리 인상('14년 11월), 외환시장 규제 강화 등에도 불구, 지난해 연초대비
        현재 약 25% 평가절하

ㅁ [취약요인] 아프리카 최대 자원 부국인 관계로 유가하락 등 대외충격에 민감하며 인프라
    부족, 정정불안 등이 주요 취약요인

    ①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정난: 올해 원유 수입 감소로 재정수지가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경상수지는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전망
    ② 인프라 부족: 높은 경제성장률에 비해 도로, 철도 등 수송 인프라가 부족하여 경제 효율성을 저해.
        만성적 전력 부족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
    ③ 보코하람發 정정불안: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약탈, 납치, 시설 파괴 등으로 북부지역은
        치안 불안,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정세불안이 외국인 투자를 제약

ㅁ [평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15년 나이지리아 경제는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신정부의 주요 개혁조치 성공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
    ㅇ ▲ 재정 수입의 다변화 ▲부정부패 척결 ▲보코하람 퇴출 ▲인프라 및 법ㆍ제도의 개선 ▲교육제도
        개혁 ▲세제개혁 ▲빈부격차 해소 등이 신정부의 주요 과제
    ㅇ 5.29일 취임하는 대통령 당선자 부하리의 강한 개혁의지에 국민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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