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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 우즈베키스탄‘민족국가의 발명’?: 우즈벡 종족-민족 정체성의 구성 요소들

우즈베키스탄 국내연구자료 기타 강봉구 한국정치학회보 발간일 : 2008-09-30 등록일 : 2017-08-04 원문링크

독립 후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벡 종족-민족의 민족 국가를 지향해 왔다. 이 논문에서는 우즈벡 종족-민족 정체성의 구성 부분들 가운데, 우즈벡 종족-민족의 뿌리, 언어ㆍ종교 정체성, 소비에트 정체성, 마할라 제도 등 네 가지 요소들을 분석한다. 우즈베키스탄의 권력 엘리트는 심리적 귀속과 안정감을 심어줄 유구한 전통과 기원을 가진 우즈벡 종족-민족 정체성을 발견ㆍ발명함으로써, 국가와 정치체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권력 엘리트가 주도한 근대적 민족국가 형성 기획은 우즈벡 역사와 민족의 사회적ㆍ문화적 재구성 작업이자 우즈벡‘민족국가의 발명’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정체성 형성과정에서 우즈벡 종족-민족 정체성은 유연하고 개방적이며 수용적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정체성의 성격을 단정하기엔 이르다. 우즈벡 종족-민족 형성과 우즈베키스탄 국가 건설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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