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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무역]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VIP 리포트; 브릭스 대체시장, 동유럽의 “비셰그라드” 3국을 주목하자: 소비와 물류시장으로 떠오르는 폴란드, 체코, 헝가리

폴란드 국내연구자료 기타 백흥기, 안중기 현대경제연구원 발간일 : 2013-10-10 등록일 : 2017-04-06 원문링크

비셰그라드(Visegrad) 경제권의 부상 비셰그라드 경제권은 동유럽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폴란드, 체코, 헝가리3국을 의미한다. 폴란드 등은 구소련 붕괴 이후 시장경제 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비셰그라드 경제권이 유럽연합(EU)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52.6%에서 20124.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동기간 비셰그라드3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3.5%)EU평균(1.9%)을 크게 압도하고 있다. 또한 EU회원국 중 한국의 4대 교역권이고 4대 투자대상 지역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비셰그라드 3국의 경제 현황 (폴란드) 유럽 국가들 중에서 글로벌 금융 위기를 가장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유럽 국가 중에서 최대의 인구 및 경제 규모를 보유한 폴란드는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체코) 경기침체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으나 개선세가 확연하다. 인프라 수준 및 일인당 소득 측면에서 서유럽에 가장 근접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헝가리) 유로존 위기 이후 경제회복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숙련된 노동력과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동차, IT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비셰그라드 경제권의 성장 잠재력 첫째,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셰그라드 3국의 고정투자는 1995년 이후 연평균 7.0%씩 증가하여 EU 평균(3.1%)을 크게 상회한다. 특히 대규모 해외 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2012년 기준 274억 달러에 이른다. 둘째, 생산기지로서 EU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유럽 대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서·남유럽, CIS 국가로의 수출입이 용이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셋째, 소비시장으로서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 비셰그라드 3국은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소득 수준이 가장 높다. 일인당 소득 증가율이 5.4%에 이르고 있으며 최종소비지출 또한 연평균 7.4%의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넷째, 물류시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셰그라드 3국은 동-서와 남-북 유럽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한다. 글로벌 기업이 폴란드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입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물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사점 첫째, 생산 및 소비시장으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낮은 임금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중동부 유럽 최고의 소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EU FTA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해야 한다. EU 국가들과의 교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 셋째, 물류시장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유럽대륙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물류시장 신사업 기회에 대한 선점 전략이 요구된다. 넷째,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문화 교류도 확대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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