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사우디아라비아, 신규 할랄 인증제도 도입 계획 발표

- 압둘라 빈 살레 카멜(Sheikh Abdullah bin Saleh Kamel) 이슬람상공회의소 회장은 ISO 표준과 유사한 할랄 인증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함

- 카멜 회장은 마디나(Madinah)에서 개최된 투자포럼에서 전 세계 할랄 시장 규모가 2조 달러(약 2,900조 원)를 상회하며, 16억 명의 무슬림이 주요 소비층임을 강조함

☐ 할랄 시장, 식품 넘어 전방위 산업으로 확대 추진

- 이슬람상공회의소와 메카(Makkah)·마디나 상공회의소는 할랄 이니셔티브를 통해 할랄 산업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 또한, 메카와 마디나의 특별한 지위를 활용해 할랄 산업을 식품을 넘어 관광,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사우디아라비아, 할랄 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이슬람상공회의소는 사우디공공투자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 산하 할랄제품개발공사(Halal Products Development Compan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함

- 또한, 2025년까지 할랄제품개발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글로벌 할랄 제품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