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폴란드, 사이버보안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발표

- 크르시스토프 가우코프스키(Krzysztof Gawkowski) 디지털부 장관은 폴란드가 2024년과 2026년 사이에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인프라에 약 100억 즈워티(약 2조 3,461억 원)를 할당할 것이라고 밝힘

- 이 발표는 바르샤바에서 열린 안보대회에서 이루어졌으며, 가우코프스키 장관은 폴란드가 사이버 위협 방어에 있어 높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동 분야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함

☐ 자금 사용 계획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

- 이 자금은 사이버보안 조치와 광범위한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모두 포함하며, 지방 정부 시스템 보안을 위해 15억 즈워티(약 3,461억 원), 국영 은행 고스포다르스트바 크라이오베고(BGK: Bank Gospodarstwa Krajowego)와 협력하여 사이버보안 노력을 위해 28억 즈워티(약 6,461억 원)가 할당될 예정임

-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억 즈워티(약 4,615억 원)가 추가 배정되며, 보안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이전하는 것이 전략의 주요 부분임

☐ 미래 목표 및 입법 목표

- 폴란드는 1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의장국으로 재임하는 동안 사이버 안보, 획기적 기술, 사이버 외교를 핵심 전략 목표로 지정할 계획임

- 폴란드 디지털부는 폴란드의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내 주요 기관에 대한 감독을 효율화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함

- 가우코프스키 장관은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증가에 대응하여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러시아와의 사이버 냉전' 상황이라고 표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