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란 외교부장관, 이스라엘에 보복 조치 경고

- 지난 10월 4일 압바스 아라흐치(Abbas Araghchi) 외교부장관은 베이루트(Beirut) 방문 계기 이스라엘이 자국에 대한 공격을 재차 감행 경우 더 강력한 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함

- 아라흐치 장관의 레바논 방문은 헤즈볼라, 하마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고위 인사들의 암살에 따른 역내 긴장과 무력 충돌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이루어짐

☐ 이란, 레바논 사태에 대한 입장 및 대(對)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정당성 주장

- 아라흐치 장관은 이번 방문이 헤즈볼라와 레바논 사태의 즉각적인 휴전에 대한 이란 정부의 공식 지지 입장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함

- 또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UN헌장에 기반한 정당한 자위권(legitimate self-defence based on the UN Charter)"이라고 주장함

☐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피해 현황 및 이란 지도부 보복 조치 긍정적으로 평가

- 한편,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1,900여 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 베이루트와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공습이 계속되고 있음

-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 10월 3일 자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