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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카샤간 석유 컨소시엄에 1,500억 달러 배상 요구
카자흐스탄 The Times of Central Asia, Bloomberg 2024/04/30
☐ 카자흐스탄 정부, 북카스피해운영회사(NCOC)에 대규모 보상 요구
- 카자흐스탄 정부는 카샤간(Kashagan) 유전을 관리하는 컨소시엄인 북카스피해운영회사(NCOC: North Caspian Operating Company)에 석유 생산 비용과 관련된 손실된 이익 및 이행되지 않은 약속에 대해 1,500억 달러(약 206조 5,350억 원)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정부는 서방 에너지 기업들과 카샤간 유전 프로젝트 관련 계약 내용의 전반적인 재협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법적 및 중재 절차, 석유 수익과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분쟁
- 카자흐스탄 정부는 2023년 4월에 카샤간 및 카라차가낙(Karachaganak) 유전 개발 기업들에게 각각 130억 달러(약 17조 8,900억 원)과 35억 달러(약 4조 8,200억 원) 규모의 석유 판매 수익금 비용 공제 소송을 제기하였음
- 앞서 카자흐스탄 정부는 카샤간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 51억 달러(약 7조 220억 원) 규모의 소송에서 승리한 바 있음
☐ 카자흐스탄 정부, 석유 프로젝트 유리한 조건 확보 시도
- 올자스 바이딜디노프(Olzhas Baidildino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공공위원회 위원은 소송 금액의 급격한 증가가 컨소시엄에 계약 조건 재고를 요구하는 카자흐스탄의 분명한 메시지라고 해석함
- 카샤간과 카라차가낙에 대한 청구 소송이 반복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지분을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가 보유하고 있는 텐기즈(Tengiz) 프로젝트에 대한 소송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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