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콩고, 분쟁 증가로 인한 심각한 이재민 위기 직면
콩고민주공화국 ABC News 2024/04/01
☐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약 백만 명의 이재민 발생
- 유엔난민기구(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는 올해 초부터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폭력이 급증함에 따라 약 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다고 보고함
- 3월 23일 무장반군(armed rebel group)의 영토 확장과 콩고민주공화국군(FARDC: Armed Forces of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및 기타 세력과의 충돌이 이재민 발생에 크게 기여함
☐ 민간인이 갈등의 직격탄을 맞으며 인도주의적 피해 발생
-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를 포함한 인도주의 기구들은 고마(Goma)와 주변 지역의 병원들이 무기, 파편, 폭발물로 인한 부상을 입은 민간인들로 넘쳐나는 현재 상황을 '재앙적 수준(devastating level)'으로 묘사함
-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은 갈등으로 인해 콩고 국가 인구의 4분의 1이 위기 수준의 기아를 겪고 있음을 강조함
☐ 지속되는 갈등과 이재민 사태 속에서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호소
- 유엔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재민 위기를 겪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이주민이 약 710만 명을 초과함
- 미국은 전쟁 당사자들이 루안다 과정(Luanda Process)*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위기에 대한 군사적 해결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지역 주체들이 주도하는 평화적 노력을 촉구함
*2002년 앙골라 루안다(Luanda, Angola)에서 우간다 정부와 콩고민주공화국 간 체결된 휴전 및 관계정상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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