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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총리, 아제르바이잔과 새로운 전쟁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아르메니아 Euractiv, Daily Sabah 2023/07/27
☐ 아르메니아 총리가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 가능성을 제기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과 새로운 전쟁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함
- 파시니안 총리는 아제르바이잔과 평화 조약이 여전히 체결되지 않은 가운데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발언을 함
☐ 아제르바이잔이 라친 회랑을 다시 봉쇄하자 양국 관계가 격화됨
- 7월 초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라친 회랑(Lachin Corridor)을 다시 봉쇄함
-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의 이런 행동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인들에 대한 ‘인종 청소(Genocide)’라며 강력하게 규탄함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러시아에서 평화 협상을 다시 함
- 7월 25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에서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비롯한 평화 협상을 진행함
- 양국 외무부 장관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화 협상이 진행되었다고 하면서도 두 나라가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대한 입장의 차이가 확실하다는 점을 확인함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싸고 이미 두 차례 전쟁을 치른 바 있으며, 유럽연합(EU), 미국, 러시아의 중재 하여 여러 차례 평화 회담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
- 한편 아르메니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한 이후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고 아르메니아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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