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루마니아, 교사 파업으로 집권 연합 위기
루마니아 BNE Intellinews, Romania Insider, Balkan Insight 2023/06/02
☐ 루마니아 정부 집권 연합은 사회적 불안이 지속되자 정부 순환 절차를 중단함
- 루마니아 국민자유당(PNL)과 사회민주당(PSD) 집권 연합은 세수 부족, 교사 파업과 같은 사회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계획된 정부 인사 교체 절차를 중단함
- 계획에 따르면, 5월 26일 니콜라에 치우커(Nicolae Ciuca) 루마니아 총리가 사임하고, 사회민주당의 마르첼 시올라쿠(Marcel Ciolacu) 대표가 총리직을 맡아 정부 내각을 구성할 예정이었음
- 치우커 총리는 일정대로 사임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교사 파업 문제 해결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임을 번복함
☐ 루마니아 교사들이 2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음
- 루마니아 교사들은 2023년 내 급여 25%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의 초급 급여도 500유로(한화 약 70만 원)에서 800유로(한화 약 113만 원)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오고 있음
- 그러나 2023년 1~5월 세수가 계획보다 18억 유로(한화 약 2조 5,482억 원) 부족하면서 정부 지출에 제한이 생김
☐ 루마니아 정부는 교사들에 상여금 지급 방안을 제안함
- 루마니아 정부는 파업 중인 교사들에게 급여 인상에 앞서 2027년까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연간 800유로(한화 약 113만 원)의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함
- 그러나 상여금의 70%는 교육에 필요한 IT 장비 및 서적 구매에 사용되어야 하며, 이를 영수증으로 증명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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