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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가리아 대통령의 ‘친러시아 입장’이 시위 촉발

불가리아 Balkan Insight 2023/06/01

☐ 불가리아 정부는 행정부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음
-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WCC, We Continue the Change)당과 유럽 발전을 위한 불가리아 시민(GERB)당은 18개월 임기의 내각 구성에 동의함 
- 그러나 라도스틴 바실레프(Radostin Vassilev) 의원으로부터 키릴 페트코프(Kiril Petkov) 전 총리가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이 친러시아 정부를 세우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발언한 녹취록이 유출되면서 행정부 구상 협상이 중단됨

☐ 녹취록 유출 이후 라데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일해 왔다고 주장하는 시위가 촉발됨
- 5월 30일 친(親)유럽연합(EU) 성향의 시위대는 라데프 대통령이 의회 제도를 훼손하고, 지난 2년 동안 잦은 선거로 정부 구성에 대한 노력을 방해해 왔다고 비난하는 시위가 촉발됨
- 시위대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오랫동안 불가리아의 이익이 아닌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일해 왔다고 주장함

☐ 페트코프 전 총리는 바실레프 의원의 녹취록 유출은 라데프 대통령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함
- 녹취록 유출 뒤 불가리아 국가안보국은 페트코프 전 총리, 바실레프 의원과 베셀라 체르네바(Vessela Cherneva) 고문에 대하여 반역 혐의로 수사를 시작함
- 페트코프 총리는 바실레프 의원과 라데프 대통령 사이 사전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허위 정보와 러시아 정부가 동유럽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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