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제3국 국민이 출입할 수 있도록 튀르키예와 국경 개방 합의
아르메니아 TASS, Radio Free Europe 2023/03/29
☐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가 제3국 국민을 위해 국경을 개방할 예정임.
- 3월 24일 아라라트 미르조얀(Ararat Mirzoyan) 아르메니아 외무부 장관은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가 제3국 국민을 위해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앞둔 가운데 이번 국경 개방 조치가 전격적으로 발표됨.
☐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의 관계가 최근 크게 개선됨.
- 1993년 튀르키예는 동맹국인 아제르바이잔과 전쟁을 벌인 아르메니아와 접한 모든 국경을 차단했었음.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가 취임한 이래 아르메니아는 튀르키예와 외교 정상화를 추진했으며, 아르메니아는 2023년 초 튀르키예에 대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구조팀을 파견하고 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등 최근 두 나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간 무역 규모는 크지 않음.
- 2022년 2월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는 두 나라를 오가는 직항편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2023년 1월에는 두 나라를 오가는 직항 화물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됨.
- 아르메니아-튀르키예 국경이 폐쇄된 관계로 두 나라의 무역은 주로 조지아 국경을 통해 진행되며, 2019년 두 나라의 무역 규모는 2억 7,000만 달러(한화 약 3,510억 원)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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