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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도바, 러시아의 위협 속 새로운 총리 선출

몰도바 Ipn, The Guardian 2023/02/20

☐ 몰도바 의회가 새로운 총리를 선출함. 
- 몰도바 의회가 48세 도린 레케안(Dorin Recean) 전 내무부 장관을 제16대 몰도바 총리로 선출함. 
- 전임 나탈리아 가브릴리타(Natalia Gavrilita) 몰도바 총리는 2월 16일 몰도바의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음. 

☐ 몰도바 야당이 새로운 총리 인선에 반대함. 
- 친러파인 몰도바 야당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 블록(Bloc of Communists and Socialists)은 레케안 전 장관의 총리 선출에 반대하며 정부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였음. 
- 하지만 몰도바 의회 101석 중 여당 행동과연대당(PAS)이 63석을 확보한 상태에서PAS가 레케안 총리 내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발표하여, 레케안 총리의 선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음.

☐ 새로운 총리가 고물가와 러시아의 위협이라는 이중고 속에 취임함. 
- 레케안 총리는 30%에 달하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의 몰도바 정권 전복 시도 등의 위기 속에서 취임함. 
- 최근 몰도바에서 ‘몰도바 국민의 가장 큰 걱정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꼽았으며 48%는 높은 물가 상승률을 선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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