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폐쇄된 국경을 통과해 튀르키예에 구호물자 제공
아르메니아 Radio Free Europe, Jam-news 2023/02/14
☐ 아르메니아가 관계가 단절된 튀르키예에 구호물자를 전송함.
- 2월 11일 아르메니아 외무부는 아르메니아 정부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구호물자를 보냈다고 발표함.
- 아르메니아는 폐쇄된 아르메니아-튀르키예 육상 국경인 알리찬(Alican)의 마르가라교(Margara Bridge)를 통해 구호물자가 실린 트럭을 보냄.
☐ 튀르키예가 아르메니아에 감사의 표시를 함.
- 터키 언론인 아나돌루(Anadolu)에 따르면 가장 마지막으로 아르메니아-튀르키예 국경이 개방된 것은 1988년 아르메니아에 강진이 발생했을 때로, 당시 튀르키예 적신월사가 아르메니아에 구호물품을 보낸 바 있음.
- 세르다르 킬리치(Serdar Kilic) 주아르메니아 튀르키예 특사는 트럭 5대 분량의 구호물품과 28명의 구조 인력을 보내준 아르메니아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함.
☐ 두 나라의 관계는 최근 개선의 조짐이 보임.
-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의 관계는 2차 대전 당시 오스만 제국이 아르메니아인을 대량학살 한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다가 1993년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을 놓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전쟁을 벌인 후 단절됨.
- 2022년 7월 11일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르메니아 총리의 자격으로 사상 처음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전화하는 등 최근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의 관계가 개선될 조짐이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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