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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와 우즈베키스탄, 국경 획정에 대한 본격적 논의 시작
키르기스스탄 24.kg, Gazeta.uz, Eurasianet 2023/02/10
☐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본격적으로 국경 획정 논의를 시작함.
- 2월 7일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실무진이 국경 획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우즈베키스탄 외무부 차관 바흐롬존 알로예프(Bakhromjon Aloev)가 발표함.
- 알로예프 차관은 국경 획정을 주제로 두 나라의 실무진이 이미 한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조만간 두 번째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힘.
☐ 1월 말 두 나라의 정상이 정상회담을 개최해 다양한 협정을 체결함.
- 앞서 1월 27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Bishkek)에서 만나 두 나라의 국경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협정을 체결함.
- 이외에도 두 나라의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산업,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25개가 넘는 양자 협정을 체결함.
☐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사상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관계는 수자원 문제, 국경 문제 등 소련 시절부터 내려온 각종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좋은 편이 아니었으나, 양국 대통령은 지금처럼 두 나라의 관계가 좋았던 적이 없다고 평가할 정도로 관계가 개선됨.
- 양국은 상대방 국가에서 발급된 신분증으로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기로 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이 ‘키르기스스탄 문화의 날’을 개최하는 등 두 나라의 인적 교류도 활발해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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