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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키르기스스탄, 자국 영토에서 CSTO 합동 군사 훈련 취소

키르기스스탄 Associated Press, The Diplomat 2022/10/17

☐ 10월 9일 키르기스스탄이 집단안보조약기구 합동 군사 훈련을 시행 하루 전날 일방적으로 취소함.
- 키르기스스탄 국방부는 10월 10~15일로 계획되었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의 합동 군사 훈련 ‘깨지지 않은 형제애 2022(Indestructible Brotherhood-2022)’ 훈련을 명확한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함.
- CSTO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를 위한 국제기구로,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음.

☐ 이번 훈련에는 CSTO 회원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 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음.
- 이번 CSTO 합동 군사 훈련에는 CSTO 회원국인 6개국의 군인들이 참여하여 휴전 상황 유지에 중점을 둔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었음.
- 또한 이번 합동 군사 훈련에는 세르비아,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5개국이 참관국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음.

☐ 언론들은 키르기스스탄의 CSTO 합동 훈련 취소가 키르기스스탄과 CSTO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함.
- 2022년 9월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과 교전할 당시 CSTO에 군사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러시아와 다른 CSTO 국가들이 이를 거부한 바 있음.
- 이외에도 AP 통신(Associated Press)은 CSTO는 회원국인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이 국경 지역에서 교전하는 상황에서도 중재 시도 없이 방관하기만 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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