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 정상, 관계 개선 이후 첫 대면 회의
아르메니아 Associated Press, Al Jazeera 2022/10/11
☐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 정상이 2021년 양국 간 관계 개선 합의 이후 처음으로 회담을 가짐.
- 10월 6일 체코 수도 프라하(Prague)에서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이 회담함.
- 파시니안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은 유럽 내 안보, 경제 번영을 위한 유럽 정치 공동체(European Political Community) 발족을 위한 44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하였으며, 정상회담 이후 파시니안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의 단독 회담이 이루어짐.
☐ 회담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파시니안 총리와의 회담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힘.
-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간에 선린으로서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발언함.
- 또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 특사와 외교부 장관이 관계 정상화를 위해 회담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아르메니아가 특정 요구를 해왔으나 어떠한 요구를 했는지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음.
☐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는 접경국이지만 양국 간 국경은 폐쇄되었으며 수교 관계도 맺고 있지 않음.
- 아르메니아는 튀르키예가 전신 오스만 제국 시기인 1915년 아르메니아인 약 150만 명을 학살하였다며 비난해왔음.
- 한편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갈등에서 튀르키예는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하면서 아르메니아와 긴장 관계를 유지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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