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대통령궁, 우크라이나 침공 지역 내 학살 부인
러시아 The Moscow Times, France24 2022/09/21
☐ 9월 18일 러시아 대통령궁이 우크라이나 동부 이지움 지역 내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시민을 상대로 잔혹 행위를 하였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을 부인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이 거짓말이라고 반박함.
- 또한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이 부차(Bucha)와 같은 시나리오를 이지움(Izyum)에 적용시키려 한다며 비난함.
☐ 9월 2주차 이지움 외곽에서 수백 구의 시신이 발견되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잔혹 행위를 비난하는 한편, 서방 국가들도 우려를 표명함.
- 우크라이나 관료들은 이지움 인근에서 약 450구의 시신을 발굴하였으며, 이는 러시아군이 무고한 시민을 잔혹하게 살인한 흔적이라고 발표함.
- 또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서방 국가들은 시신 발굴에 충격을 표명하며, 러시아가 전쟁 범죄의 책임이 있을 것이라며 비난함.
☐ 지난 3월 말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 수도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잔혹 행위를 하였다고 비난한 바 있음.
- 우크라이나 정부는 당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Kyiv) 인근에 위치한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퇴각한 이후 약 1,300구의 시신을 발견하였다고 발표함.
- 당시 러시아 측은 부차 학살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측이 거짓말로 선동하고 있다며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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