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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총리, 외부 재정 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고 주장

벨라루스 Belta, Intellinews 2022/07/26

☐ 벨라루스 총리는 벨라루스가 외부 재정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있다고 밝힘.
- 7월 22일 로만 골로브첸코(Roman Golovchenko) 벨라루스 총리는 관련 국제 기관들이 벨라루스의 경제 등급을 강등하고, 국가가 디폴트(Default)에 빠졌다고 선언한 데 대응하여 이는 사실이 아니며 벨라루스는 외부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함.
- 골로브첸코 장관은 과거의 기준으로 본다면 벨라루스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일부 국제기관이 일방적으로 벨라루스의 등급을 하향하고 부도를 선언하는 것에 근본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임. 

☐ 골로브첸코 총리는 경제 등급 하향 평가가 벨라루스의 문제가 아닌 금융기관의 문제라고 주장함.
- 골로브첸코 총리는 경제 등급은 체결된 계약에 따라 평가받지만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Moody’s)와는 2018년부터 아무런 계약 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며, 디폴트 상황은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없음을 의미하지만 벨라루스는 의무를 이행할 기금을 편성했다고 밝힘.
- 또한, 골로브첸코 총리는 제재 조치로 인해 벨라루스가 자금을 이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함.

☐ 국제 신용 평가 기관들은 벨라루스가 외채를 상환하지 않아 경제 등급을 하향 평가함. 
- 벨라루스는 유로화로 발행된 채권을 자국 통화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 7월 7일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벨라루스가 외채를 원래 조건에 따라 상환하지 못하면 벨라루스의 장기외화발행자표시발행자등급(IDR)을 제한적 디폴트(RD)로 강등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으며, 7월 18일 이를 시행하였음.
- 무디스 또한 벨라루스가 유로본드를 달러로 상환하지 못하는 것이 디폴트에 해당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였으나, 신용등급은 CCC로 유지하였음. 
- 스탠다드앤푸어스(S&P Global Ratings)는 벨라루스가 채무를 달러로 상환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했다며, 신용등급을 CC로 유지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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