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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총리, 터키 대통령과 관계 정상화 합의

아르메니아 RadioFreeEuroep/RadioLiberty, Daily Sabah 2022/07/13

☐ 7월 11일 아르메니아 총리와 터키 대통령 간 첫 전화 통화가 이루어짐.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양국 간 여행, 무역,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한 절차에 관하여 논의함. 
- 지난 7월 1일 아르메니아와 터키 특사는 비엔나에서 만나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 바 있음.

☐ 파시니안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의 첫 통화 이후 아르메니아와 터키 정부는 이번 통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함.
- 아르메니아와 터키 정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이 양국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고 밝힘.
- 위 성명에 따르면, 이번 통화에서 파시니안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은 제3국 국민들에게 양국 국경을 개방하는 것과 항공을 통한 양국 간 물류 운송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 구소련 붕괴로 아르메니아가 독립한 이후에도 아르메니아와 터키 간 정식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았음.
- 아르메니아와 터키는 외교관계 수립, 관계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터키 측이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 해결을 수교 조건을 내세우면서 양국 간 수교가 이루어지지 못했음.
- 한편 아르메니아 측에서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만 제국이 아르메니아인들을 학살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양국 간 관계가 개선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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