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현지 매체인 24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이민청은 지난 21일 러시아로 이주해온 10,500명의 키르기스스탄 이민자들에게 합법적 이민을 허용, 향후 추가적으로 4만 명의 이민자들의 이민을 합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로 이주한 키르기스스탄인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7,626명만이 합법 이민자였으며 나머지는 불법체류자로 남은 상태였다. 아탐바예프(Almazbek Atambayev) 대통령은 지난 6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 연방 이민청장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