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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전문가오피니언] 중견국으로 도약한 아제르바이잔의 새로운 대외정책

아제르바이잔 Rovshan Ibrahimov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Policy (HUFS) - 2024/01/04

You may download English ver. of the original article(unedited) on top.


서론
독립 이래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을 둘러싼 아르메니아와의 분쟁 등 다양한 정치·경제적 문제를 겪어온 아제르바이잔의 대외정책은 전통적으로 실지 수복을 통한 영토주권 회복을 제1의 목표로 삼았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는 아제르바이잔이 두 차례의 정권교체를 거치며 정치적으로 불안정했던 시기로, 당시 첫 번째 정권은 친러주의 노선, 뒤를 이은 두 번째 정권은 반러 및 친튀르키예 노선, 마지막 정권은 1993년 이후로도 이어진 균형주의 외교 노선을 채택하여, 대외정책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아제르바이잔의 균형주의 외교 노선은 두 가지 요소를 근간으로 한다. 첫째, 러시아 견제를 목표로 아제르바이잔이 지닌 강력한 카드인 에너지 자원을 동원해 가능한 많은 국가의 군 병력을 남코카서스 지역으로 끌어들인다. 둘째, 이렇게 끌어들인 국가 모두와 서로 엇비슷한 거리를 유지하되, 특정 세력권으로의 완전한 편입은 지양한다. 이러한 대외기조가 등장한 것은 구소련 권역에서 독점적 권리를 행사하고 있는 러시아의 압도적 지위를 견제할 필요성에 입각한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 등 서방과의 암묵적 합의를 전제로 한다.

알리예프 정권의 대외정책: 균형외교 노선의 유지와 심화
전임자인 아버지 헤이다르 알리예프(Heydar Aliyev)를 이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집권 중인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취임 이래 이전의 균형외교 노선을 강화하는 정책을 폈으며, 아제르바이잔은 이에 따라 친러 성향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 참여함과 동시에 EU와도 동방 파트너십(Eastern Partnership Program) 프로그램 관련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쌍방 누구에게도 편입되지 않는 독자성을 유지했다.

아울러 아제르바이잔은 2011년 5월 26일부로 제3세계 국가들을 중심으로 동맹에 속하지 않은 국가들의 중립적 외교노선을 보장하고자 설립한 비동맹운동(NAM, Non-Aligned Movement)에도 가입하며 자국 대외정책의 제3지대적 성격에 더욱 힘을 싣고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총 120개국의 비동맹운동 참여국들은 아제르바이잔의 영토주권을 지지하면서 아르메니아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점령을 규탄했고1), 이들의 지지 덕분에 아제르바이잔은 남코카서스 및 중앙아 지역 국가로서는 최초로 독립 20주년을 전후한 2012~2013년 회기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은 2019년에 비동맹운동의 회장국으로도 취임한 이래 참여국들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적극적 정책을 펴면서 회장국 임기를 1년 연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기에 아제르바이잔은 역내 수송·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조지아와 협력하여 2017년에 완공한 바쿠-트빌리시-카스 철도선(Baku-Tbilisi-Kars Railway)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로로서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어 2018년에 튀르키예와 아나톨리아 횡단 가스관을 공동 건설하고 2020년에는 그리스, 알바니아, 이탈리아와 함께 아드리아해 횡단 가스관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자국산 천연가스의 유럽 수출로를 개척했다.

그러던 2020년 9월 27일, 아제르바이잔은 자국 영토에 대한 아르메니아의 공격에 맞서 이후 ‘44일 전쟁’이라 불리게 될 반격작전을 개시했으며, 그 결과 약 30년간 아르메니아의 점령 아래 있었던 실지를 수복하는 데 성공했다.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의 중재로 동년 11월 10일에 체결된 휴전협정에 따라 자국군을 철수하고 3개 지역의 아제르바이잔 영토를 추가로 반환했다. 이들 영토를 다시 인수한 아제르바이잔은 그간 매설되었던 지뢰를 제거하고 점령군에 의해 황폐화되었던 도시와 마을을 재건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2020년 이후의 대외정책 기조
영토의 완전성을 회복한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외교 정책 의제는 급격한 전환을 맞이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오래 전부터 여러 수송·에너지 사업 시행에 참여하면서 남코카서스 지역의 지정학·경제적 의제 결정에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들 분야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동의 없이 시행된 역내 사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2020년 이전까지는 자국 영토의 일부가 타국의 점령 아래 놓여있다는 사실이 아제르바이잔을 얽매고 있었고, 국제사회의 일부 주체는 이 영토주권의 불완전성을 빌미로 아제르바이잔에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국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된 아제르바이잔은 이제 영토의 완전성을 기반으로 현재까지의 대외정책을 점검하고 재구성하는 단계에 있다.

휴전 이후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에 선의의 평화협정안을 제시하고 그 구체적 내용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 점에서 2023년 12월 7일에 양국이 전쟁포로(아제르바이잔인 2인, 아르메니아인 32인) 교환에 합의한 사실은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는 긍정적 진전이다. 아울러 아르메니아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아제르바이잔의 2024년도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유치 시도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선의를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COP29 유치에 성공한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가 COP 산하 동유럽그룹에 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전쟁 당사국들이 이처럼 휴전 이후 2년간 국제무대에서 서로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역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사례이다. 특히 양 당사국이 제3국의 중개 없이 자체적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은 향후 양국관계의 진전에 큰 시사점을 지닌다.

중앙아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둘러싼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아제르바이잔은 무역관계의 확장과 수송·통신 분야의 강화 등 지리경제적 구상의 실현으로 대외정책의 초점을 옮기기 시작했다. 오늘날 아제르바이잔은 중앙아시아와 흑해 지역 국가, 그리고 일부 EU 회원국들을 포함한 동유럽 국가들과의 관계를 동-서로 강화하는 횡적 연계 심화를 추진하면서 이들 지역을 잇는 수송 기착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라시아 국가들은 러시아를 경유하지 않는 유럽-중국 간 대안적 상품 수송로를 모색하고 있는데, 중국-카자흐스탄-카스피해-아제르바이잔-조지아-유럽을 잇는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TITR, 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 일명 중부회랑(Middle Corridor)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TITR의 2023년도 화물 수송량은 2021년 대비 약 6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도 1~11월 중부회랑을 거쳐 아제르바이잔을 출발해 동부로 향한 컨테이너 화물의 양도 전년 동기 대비 2.3배로 뛰어올랐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와 동시에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중앙아시아 무역액은 2022년에 전년 대비 3.6% 늘어난 13억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 원)를 기록했고, 2023년 1~10월 무역액도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2억 달러(한화 약 1조 5,600억 원)로 집계되면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제르바이잔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경제적 관계 심화 이외에도 지난 2년간 다수의 정상급 교류를 가졌는데, 같은 정상이 1년에 특정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이례적 사례들은 역내국들이 상호관계 개선과 무역 증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은 2023년 9월 14~15일 타지키스탄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아시아 국가원수 협의회에 참관국으로 초청받아 참가했는데, 이는 중앙아시아 역외국이 협의회에 참석한 사상 최초의 사례이다.

이어 국제연합(UN) 중앙아시아 경제 특별 프로그램(SPECA) 참가국들은 동년 11월 24일에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조지아 및 헝가리 총리,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도 주요 외빈으로 참석했다. 본 회의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로는 바쿠 선언(Baku Declaration)과 중부회랑 디지털화 로드맵(Road Map for the Digitalization of the Middle Corridor) 채택을 들 수 있다.

서방과의 에너지 협력 
아제르바이잔은 대외관계의 횡적 확대라는 기조 아래 서방의 유럽 국가들과도 다수의 에너지 사업을 전개했다. 2023년에는 아제르바이잔산 천연가스가 헝가리 및 루마니아 시장에 최초로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동년 4월 26일에는 소피아(Sofia)에서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5개국이 EU의 아제르바이잔산 가스 추가 도입을 촉진하는 가스 수송로 다변화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양해각서 서명국들은 또한 남부가스회랑(Southern Gas Corridor)을 통해 유럽으로 들어오는 카스피해산 천연가스의 양을 늘리는 데 각국 내 가스관 연결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취지의 연대협정을 추가로 체결했으며, 향후 슬로바키아에 아제르바이잔산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될 가능성도 커졌다. 이어 2023년 11월 15일에는 세르비아도 아제르바이잔과 천연가스 공급 협정을 체결했고, 이외에 체코,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도 해당 분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유럽의 협력사업은 천연가스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례로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루마니아, 헝가리 4개국은 2022년 12월 17일 부쿠레슈티(Bucharest)에서 1,000메가와트(MW)용량에 총연장 1,195km(세계 최장) 규모로 설계된 흑해 에너지 해저 전기케이블 개설사업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이 케이블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력이 조지아와 흑해, 루마니아, 헝가리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수출될 예정으로, 2023년 6월에는 불가리아도 이 사업에 추가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U가 23억 유로(한화 약 3조 3,000억 원)의 재정을 지원하는 본 건설사업의 완공에는 약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외교 전개
2019년의 비동맹운동 회장국 수임은 아제르바이잔의 대외정책에 있어 중대한 사건이었다. 비동맹운동이라는 플랫폼은 전통적으로 참여국들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폭넓게 활용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알리예프 대통령 임기의 비동맹운동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한 세계의 대응을 주도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2020년 5월에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비동맹운동 온라인 정상회의에서 알리예프 대통령은 해당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UN총회 특별회의 개최를 제안했으며, 이 안건이 150개국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서 동년 12월에 특별회의 개최가 현실화되었다.

아제르바이잔이 비동맹운동 회장국으로서 특히 많은 관심을 쏟은 분야는 코로나 19 백신의 자국우선주의 문제 해소였으며, 아제르바이잔의 요청을 받은 UN 인권이사회와 UN 총회는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모든 국가들을 위한 백신 공급의 공평성, 접근성, 적시성, 보편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비동맹운동 참여국을 중심으로 세계 80개국 이상에 팬데믹 대응과 관련된 재정적·인도적 지원을 제공했고, 세계보건기구(WHO)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의 자발적 기여금을 납부하기도 했다.

이렇게 중견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아제르바이잔은 2023년에 들어 신식민주의(neocolonialism)에 대한 저항을 대외정책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채택했다. 아제르바이잔은 국제법에 의거하여 각 지역의 자결권 행사를 지원하고 식민주의에 대한 개별 민족의 저항과 이들의 자유 보장을 지지하는 등 비동맹운동 회장국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주제는 2023년 7월 6일에 바쿠에서 열린 비동맹운동 정례회의, 동년 9월 22일에 아제르바이잔의 요청으로 UN 뉴욕 본사에서 열린 UN 총회 별도 행사, 그리고 이어 10월 20일에 바쿠에서 ‘신식민주의: 인권침해와 불공정(Neocolonialism: violation of human rights and injustice)’ 을 주제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주요 화두로 논의되었다.

2024년 아제르바이잔 대외 정책 전망
아르메니아와의 평화조약 체결은 아제르바이잔의 외교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양국은 오랜 기간 이어졌던 갈등을 마무리하고 상호 간 발전적인 관계를 건설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점에 이견은 없다. 

지경학적인 측면에서 아제르바이잔은 중앙아시아를 관통하는 물류 노선 건설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에서 시작되며 신 잔게주르 회랑(New Zangezur Corridor)이라고도 불리는 아라즈 회랑(Araz Corridor) 건설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경외지인 나흐치반과의 접근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 회랑은 터키까지 이어져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보다 가깝게 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제르바이잔과 유럽을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가스관을 통해 증가하는 유럽의 가스 수요 일부를 아제르바이잔산 가스로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4년에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태국과 오만,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 대사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이후 상당히 제한적인 외교관계만을 유지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아제르바이잔이 대사관을 설립함으로써 양국 간 관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한국 대외전략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은 전통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 2006년 한국은 남카프카즈 지역 국가들 중 최초로 아제르바이잔에 대사관을 개설했으며, 1년 후인 2007년 아제르바이잔은 남카프카즈 국가들 중 최초로 한국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2021년 한국은 아제르바이잔에 1억 4,5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였다. 이는 한국의 218개 수출 국 중 99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아제르바이잔은 한국에 152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였고, 이는 아제르바이잔의 138개 수출국 중 68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상호 간 상품 수출입은 지리적인 환경 등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하여 미미한 수준이지만, 한국은 아제르바이잔의 비석유 부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투자국 중 하나이다. 한국은 또한 아제르바이잔의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1월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한국 SK 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박용만 한국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회담을 갖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광물 자원, 정보통신, 교육,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결론 
아제르바이잔은 영토주권을 회복한 2020년을 기점으로 약소국에서 중견국으로 도약하며 대외정책의 일대 변혁을 겪었다. 2020년대에 아제르바이잔이 거둔 대외정책 분야의 주요 성과로는 ▲과거 적국이었던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개선과 국제무대에서의 이례적인 상호 지원 ▲지리경제적 사업과 수송로를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및 서방 국가들과의 전략적 연계 확대 ▲비동맹운동 회장국으로서 추진한 팬데믹 대응 및 신식민주의 저항 등 글로벌 논의 주도가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아제르바이잔이 계산된 외교와 전략적 연계를 통해 현대의 복잡한 지정학적 지평을 헤쳐 나가기 위한 대외정책의 심층화와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할 수 있다.



* 각주
1) AZERNEWS, 2020-7-19, https://www.azernews.az/karabakh/1671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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