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2012년 2월 초 카자흐스탄의 對키르기스스탄 천연가스 수출 중단 발표로 키르기스스탄은 전반적인 에너지난에 직면

- 키르기스스탄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현재의 천연가스 공급 감소에서 2012년 2월 11일부로 천연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서한을 받음.
ㅇ 2012년 2월 7일부터 카자흐스탄은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시간당 35,000㎥로 감소(‘주)키르기스가즈(KyrgyzGaz)' 회장 투르군벡 쿨무르자예프)
 ㆍ이에 주)키르기스가즈(KyrgyzGaz)는 비스퀙의 주택용, 기업, 공공부문에 대한 천연가스 공   급을 전면 중단 실시
ㅇ 키르기스스탄은 2012년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1억㎥, 카자흐스탄으로부터는 3억㎥ 수입 계약을 체결하였지만, 양국은 아직까지 계약 내용을 이행하고 있지 않음.

-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의 원인:
ㅇ 첫째, 우즈베키스탄의 카자흐스탄 남부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조치 우즈베키스탄은 기후악화와 송유관시스템의 기계적 문제로 인해 카자흐스탄 남부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카자흐스탄은 자국의 남부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
ㅇ 둘째, 키르기스스탄의 천연가스 수입에 대한 대금 미지불의 결과 가장 많은 미지불 기업은 비스퀙쪼플로커문에네르고(Бишкектеплокоммунэнерго)로 1억 4,400만 솜(307.3만 달러, 2월 7일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환율 적용)

-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 공급 감소 및 중단의 결과
ㅇ 2012년 2월 4일 추이주의 모든 기업에 대해 천여가스 공급 중단 실시 및 남부 오쉬, 잘랄-아바드 지역에 대해서도 제한적 공급 실시
ㅇ 2012년 2월 5일 수도 비스퀙의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전면 중단으로 발전용 연료를 중유로 대체. ‘비스퀙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는 충분하여 지역민들을 위해 온수와 난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
ㅇ 2012년 2월 7일 현재 가스관의 가스 압력 낮아져, 레닌구(區), 북부의 지벡-졸루 등 모든 비스퀙의 주거지역 및 수도 비스퀙의 모든 기업에 대해 가스공급 중단

■ 그러나,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 공급 증가로 2012년 2월 10일 키르기스스탄은 민간부문부터 천연가스 공급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

- 수도 비스퀙의 지역가스공사는 기존의 시간당 3,500㎥에서 5,000㎥로 확대 공급받음으로써 민간부문(주택부문)에 대한 공급량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
ㅇ 특히, 2012년 2월 6일 전력 공급을 중단시킨 비스퀙 지역의 크라스노이 스트로이쩰 공장(завод Красный строитель), 가축시장(скотный рынок), 경마학교(Конноспортивной школы) 주변 등에 우선 공급 실시
ㅇ 천연가스 공급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비스퀙시 및 추이주 지역가스공사에 의하면, 현재 동 지역은 각각 시간당 5,000㎥, 1,100㎥ 부족 상태 
ㆍ비스퀙 지역의 가스 계획 소비량은 시간당 24,000㎥이나 공급량은 19,000㎥, 추이주의 가스 계획 소비량은 시간당 11,000㎥이나 공급량은 9,900㎥

- 또한, 주)키르기스가즈(KyrgyzGaz)는 2월 13일 우즈베키스탄 국영가스공사인 우즈트란스가즈(Uztransgaz)와 천연가스 수입 확대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면 키르기스스탄의 천연가스 수급난은 해소될 전망

■ 장기적인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

- 천연가스 수급 다양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매년 겨울이 되면 천연가스 수급에 대한 불안이 재현될 가능성 내재
ㅇ 우즈베키스탄의 기후 악화와 대카자흐스탄 공급 감소 또는 중단시에는 금년과 같은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 또는 중단 재현에 따른 에너지난으로 사회ㆍ경제적 혼란 야기

-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석유제품 인상 및 수출 금지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전력 공급 감소, 제조업 생산 중단 등 키르기스스탄 경제 전반에 혼란 초래 가능
ㅇ 카자흐스탄은 2012년 2월 7일부로 경유(경유)는 톤당 143.54달러에서 164.97달러, 중(질)유는 톤당 95.69달러에서 109.98달러로 석유제품 수출세 인상
ㅇ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정부는 경유(輕油)에 대해서는 212년 1년 동안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등유(燈油), 가스기름에 대해서는 2012년 7월 1일까지 금수 초지 실시

- 따라서, 키르기스스탄은 천연가스와 석유제품의 장기적인 수급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
ㅇ 기존의 천연가스 생산지에 대해 러시아 등의 투자를 유치해 생산 확대
ㆍ2011년 키르기스스탄의 천연가스 확인매장량은 60억㎥로 평가되고 있으나, 지질탐사에 투자할 자금 부족으로 탐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실제 매장량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은 약 3,000만㎥)
ㆍ2011년 9월 7일 가즈프롬 이사회 의장 알렉세이 밀레르와 키르기스스탄 국무총리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간 협정에 의해 가즈프롬이 키르기스스탄에 약 30억 루블을 투자하여 원유 및 가스 탐사 추진
ㅇ 키르기스스탄의 전력과 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의 천연가스와 바터교역(barter trade) 방식을 추진
ㆍ키르기스스탄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전력을 수출 2011년에는 카자흐스탄에 22억 9,100만㎾h, 우즈베키스탄에 3억 4,000만㎾h의 전력 수출

※ 참고자료

- Казахстан понизил объем поставок газа в Кыргызстан
- Запрет на экспорт светлых нефтепродуктов в Казахстане продлится весь 2012 г - министр нефти и газа(http://www.ca-news.org)
- РК увеличит пошлины на экспорт нефтепродуктов с сегодняшнего дня(http://www.kt.kz)
- «Кыргызгаз» начал поэтапное подключение частного сектора Бишкека к газоснабжению(http://www.tazabek.kg)
- Казахстан снизил поставку газа до 35 тыс. кубометров в час из-за дебиторской задолженности, - глава «Кыргызгаза»(http://www.ca-news.org)
- «Кыргызгаз» приостановил газоснабжение всех промпредприятий Бишкека из-за снижения поставок из Казахстан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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