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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 투자기업 내년 1월부터 10년간 소득세 면제

러시아 KITA 2016/11/04

 러시아 정부가 내년 1 1일부터 극동러시아에 5000만 루블(88천만원) 이상 투자기업에게 10년간 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함

   o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내년 1 1일부터 극동지역의 투자자들이 지금보다 더 경쟁력 있는 세제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지난 31(현지시간) 극동관구 전권대표 웹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인센티브안을 발표하였다고 함

    - 대상지역은 지난해부터 러시아 정부가 극동러시아 전 지역에 고르게 지정한 경제특구 자유항 및 선도개발구역임

   o 이와 관련해, 갈루쉬카 장관은 극동지역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세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이미 의결을 마치고 내년부터 시행을 앞둔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누적기준 3년간 5000만 루블 이상 투자하는 경우에 향후 10년간 소득세 면제 대상이 된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짐

   o 이번에 러시아 정부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극동지역에서의 세금 인센티브 정책은 러시아 정부가 오로지 극동개발 촉진만을 보고 다소 파격적인 시행책을 꺼내든거 아니겠냐라는 목소리임

    - 외국기업에 세금면세는 사실상 러시아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것으로, 이번 정책은 그만큼 글로벌 투자환경 기준에 가까운 투자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라는 것임

   o 세금 감면을 넘어 단번에 면제 카드를 들고 나온 러시아 정부가 앞으로 선도개발구역과 자유항구역에 기업을 얼만큼 유치할 수 있을지가 극동 경제특구 정책의 성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으고 있음

   o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초 열린 제2차 동방경제포럼 직후에 가진 국무회의에서 선도개발구역 및 자유항 투자기업을 위한 추가 세제혜택 방안에 대해 극동개발부에 지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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