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ㆍ몽ㆍ중 육로운송협약, 연내 완료… 러중 교역확대로 이어질 듯
러시아 KITA 2016/10/06
□ 러시아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몽골을 통하는 러시아와 중국간의 육로운송 노선을 개통할 전망임
o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찌야에 따르면, 알렉세이 드보인 러시아자동차교통청장(ROSAUTOTRANS)이 올해 말까지 이같은 3국간 육로운송 협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힘
o 몽골을 관통하는 러시아와 중국간의 신 운송회랑은 러시아 중앙부에서 중국 남부까지 약 1400km 구간의 육로운송 노선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고, 이동소요 기간은 약 4일 정도로 단축된다고 함
o 현재 러시아 운송업체들은 카자흐스탄을 통해 중국으로 운송하고 있지만, 복잡한 통관절차 등으로 장기간 운송이 진행되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이번 러ㆍ몽ㆍ중 신 육로운송은 몽골측에 국제운송 수수료만을 지불하면 통관절차가 대폭 간소해져, 현재 카자흐스탄을 통한 노선보다 경제적 효과 또한 한층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게 현재 전문가의 지배적인 의견임
(출처: 전명수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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