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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는 멕시코

멕시코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안성희 등 KOTRA 발간일 : 2013-03-26 등록일 : 2019-03-22 원문링크

멕시코는 ‘80년대부터 저렴한 인건비와 NAFTA를 바탕으로 북미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하는 기업들의 생산기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서 저렴한 인건비를 앞세

워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자 멕시코 제조업은 수출 및 고용에서 타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중국의 제조업 인건비가 급상승하며(지난 10 년간 연평균 15~20%씩 증가) 중국의 제조 경쟁력이 약화되기 시작한다. 멕시코의 경우, 연평균 3%의 안정적인 인건비 상승을 보이며 중국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지리적 근접성, 전 세계 44개국과의 FTA를 통한 세계 주요시장에의 경제적 접근성, IMMEX 프로그램을 통한 보세임가공업 장려정책, 중상층 증대로 인한 소비 시장 확대 등은 생산기지로서의 멕시코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었다.

 

현재 멕시코에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가전, 항공우주, 의료기기 기업들이 모두 진출하여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

 

멕시코 제조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12 출범한 신정부는 각종 개혁을 통해 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제조 기업들의 경우, 1) 소비재 생산기업이라면 증가하는 중산층을 겨냥한 유통망진출, 2) 부품 기업이라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링을 통한 공급망 진출, 3)제조기지 이전을 계획하는 노동집약산업의 경우 공장설립 투자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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