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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레바논 경제위기 관련 최근 동향 및 전망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발간일 : 2022-05-31 등록일 : 2022-08-03 원문링크

1. 최근 정치 및 경제 동향



□ 종파 갈등에 따른 정치권 분열 지속



 ㅇ (종파갈등) 내전(1975~90) 이후 도입한 종파 안배주의 정치체제가 수 십년 동안의 정치 세력 간 갈등을 야기



 ㅇ (헤즈볼라) 2008년 내각의 1/3을 차지하며 정부 의사결정에 대한 거부권(Veto) 획득, 정치권 분열 심화



□ 관광업 부진과 외국인 자본 이탈로 경기 악화



 ㅇ (재정악화) 2019년 기준 관광객 194만명, 관광수입은 GDP의 20%를 차지했으나 코로나 이후 관광업 부진으로 정부 재정수입 급감



 ㅇ (산업부재) 정치 갈등 및 부정부패에 따른 산업 육성 실패로 만성적 무역적자 경제구조 지속



□ 정부의 금융 통제기능 상실로 외환시장 불안정성 확대



 ㅇ (민간주도) 2019년 금융시스템 붕괴 이후 민간은행이 자체적으로 달러 인출 한도를 통제하며 외환시장을 관리



 ㅇ (환율급락) 1997년 페그제 도입했으나 IMF 프로그램에 따라 2020년 5월 변동제로 전환, 2022년 5월 중앙은행 환율은 1달러 당 24,600 레바논 파운드(LBP)까지 추락



2. 경제위히 현황



□ 2018년부터 마이너스 경제성장, 베이루트 대폭발 이후 경기악화 심화



 ㅇ (GDP) 관광업 부진 및 외국인 투자 둔화로 코로나 이전인 2018년부터 마이너스 성장, 2020년은 -21.5%, 2021년은 -15.2% 성장률 기록



 ㅇ (물가상승률) 2021년 물가상승률 154.8% 기록,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022년 물가상승률 200% 이상 기록 중



□ 모라토리엄 선언(2020년 3월), 베이루트 대폭발(2020년 8월) 이후 사실상 디폴트 돌입



 ㅇ (모라토리엄) 2020년 3월 7일 디아브 전 총리는 12억 달러의 유로본드에 대해 모라토리엄 선언



 ㅇ (베이루트 대폭발) 2020년 8월 4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6년 이상 불법 방치되었던 화학물질 컨테이너 폭발로 대규모 피해 발생



□ 국민 80% 이상 빈곤층,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정상 생활 불가



 ㅇ (빈곤층 확대) 인구의 82%가 빈곤층이며, 이 중 40%는 극 빈곤층



 ㅇ (전력부족) 전력 생산비용 고갈로 정부 전력은 하루 평균 2시간 이내로 공급 중



 ㅇ (의료붕괴) 정부의 의약품 구매 보조금 중단, 고급 의료인력의 선진국 기술이민 신청 급증 등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



 ㅇ (교육중단) 학교 운영자금 충당을 위해 등록금 대폭 인상, 이후 약 26만 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중단



□ IMF, 레바논과 30억 달러 구제금융 실무 합의



 ㅇ 2020년 4월 46개월 간 30억 달러 구제금융 프로그램 실무진 합의 완료



 ㅇ IMF 경영진 승인 이후 레바논 은행 개혁, 정부 지출 합리화 등 경제 정상화 프로그램 이행에 맞춰 단계별로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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