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구정보

[지역] 인도의 포용적 성장 평가를 위한 지표 개발: 평가지수를 활용한 인도, 중국, 한국, OECD회원국의 비교

인도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김신주 남아시아연구 발간일 : 2016-06-30 등록일 : 2017-12-27 원문링크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 사회에서는 고용, 실업, 빈곤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에 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포용적 성장을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경제적·사회적·제도적 환경이 공평하게 제공되는 지속적인 성장’이라 정의하고, 이에 따라 포용적 성장 지표를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포용적 성장 지표는 3개의 대분류(경제적 요인, 사회적 요인, 제도적 요인), 9개의 중분류, 13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하였다. 그런데 포용적 성장 평가에 사용된 세부 지표들은 지표 단위가 각기 달라 원자료로 지표 간 비교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각기 다른 단위의 지표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표준화방식(Linear Scaling Method: LSM)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LSM으로 산출된 지수를 ‘평가지수’라 하고, 평가지수를 활용하여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중국, OECD회원국과의 비교를 통해 포용적 성장의 관점에서 인도의 세계적 위상을 살펴보았다. 포용적 성장 평가지수 산출 결과 인도는 경제적 요인의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요인 중 생활 안정은 좋았으며, 기회 및 후생에서는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적 요인에서는 중국과 함께 인도의 평가지수가 매우 낮게 나타나 제도적 요인의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