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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터키와 관계 정상화 위한 대화 시작
아르메니아 Al Jazeera, France24 2022/01/19
☐ 1월 21일 러시아 수도에서 아르메니아와 터키 대표단이 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할 예정임.
- 카타르의 글로벌 매체인 알자지라(Al Jazeera)는 이번 아르메니아-터키 간 대화에서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국경을 개방할 것으로 전망함.
- 지난 2009년 양국은 수교 관계를 합의하였고 의회 비준을 통해 발효를 앞둔 상황에서 터키 의회는 아르메니아와의 수교 합의안을 비준하지 않았음.
☐ 아르메니아가 독립한 이후 30년간 아르메니아와 터키는 외교, 통상 관계를 맺지 않았음.
- 양국은 1915년 오스만 제국(Ottoman Empire) 시기 아르메니아인들의 대학살 해석 문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안에서 갈등을 이어갔음.
- 특히 지난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아르메니아는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였다고 비난하면서 전쟁 이후 아르메니아와 터키 간 관계가 악화되었음.
☐ 카네기 유럽의 선임 연구원은 이번 관계 개선이 아르메니아 측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논평한 바 있음.
- 지난 2021년 11월 토마스 데 왈(Thomas de Waal) 카네기 유럽(Carnegie Europe) 선임연구원은 아르메니아-터키 간 국경 개방, 양국을 연결하는 철도 보수를 통해 아르메니아 측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 데 왈 연구원은 터키-아르메니아 국경과 철도를 터키, 러시아, 아르메니아, 이란, 아제르바이잔 상인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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