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콜롬비아 대통령, 경제 관행을 규탄함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제16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16th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Biodiversity, 이하 CBD COP16) 개막식 연설에서 "자유라는 명목으로 인적 자원과 천연 자원을 착취하는" 사람들을 비판함

- 페트로 대통령은 기후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국가들에게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강대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경제적 책임을 더 지도록 주장함

☐ 글로벌 금융 시장의 개혁과 기후 변화에 따른 책임 촉구

- 페트로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탐욕(greed)'에서 '기후 행동(climate action)'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강대국에게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인공지능 산업과 화석 에너지 산업의 결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규제를 요구함

☐ COP16의 목표

- 지난 10월 21일 개최된 CBD COP16 행사에는 196개국에서 140명의 장관과 7명의 국가 원수가 참석함

-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