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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데이터센터 기업 KIO, 2025년까지 용량 2배로 확대

멕시코 Reuters, DataCenterDynamics 2023/06/01

☐ 2023년 5월 30일 멕시코 데이터센터 기업 KIO가 향후 2년간 데이터센터 용량을 현재의 2배로 늘리겠다고 밝힘
- KIO는 이와 같은 결정이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의 니어쇼어링(Near Shoring, 인접국으로 생산 설비 이전) 확대와, 기술 기업의 중남미 진출 확대 정책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밝혔음
- KIO의 호르헤 사피엔(Jorge Sapien) 최고경영자는 “지난 22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용량과 동일한 용량을 앞으로 2년간 추가할 계획”이라며 “막대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음
- 사피엔 최고경영자는 데이터 호스팅 아웃소싱에 대한 기업들이의 우려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 데이터센터 확장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고 덧붙였음

☐ KIO는 현재 멕시코와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 콜롬비아, 스페인 등에서 데이터센터 20개를 운영하고 있고, 이 가운데 핵심 데이터센터 13개는 합계 용량이 26메가와트(M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KIO는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Monterrey)에서 새로운 데이터 캠퍼스를 위한 부지를 확보한 뒤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이에 대해 사피엔 최고경영자는 니어쇼어링 흐름에 따라 멕시코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음
- KIO 성장계획에는 파나마와 과테말라, 콜롬비아, 스페인 등도 포함돼있고, 사피엔 최고경영자는 “과거에 없었던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발언함
- KIO는 2021년 사모펀드인 아이 스퀘어드 캐피털(I Squared Capital)에 인수된 바 있음

☐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023년 1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를 만나 반도체와 핵심 원재료 공급망 관련 논의를 진행했음
- 이때 만남에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의 니어쇼어링 잠재력을 강조했고, 
 3국 정상은 역내 반도체 투자를 늘리기 위해 3자 간 반도체 산업 포럼 참여를 약속했음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에 혼란이 발생하면서 아시아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던 기업들이 미국이나 북미 고객사와 가까운 지역, 특히 멕시코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니어쇼어링이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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