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유엔, 벨라루스에 정치범 즉각 석방을 촉구
벨라루스 UN, Euronews 2023/06/01
☐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가 벨라루스의 민주화 운동 탄압 실상을 보고함
-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OHCHR)은 2020년 벨라루스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1,511명의 정치범이 수감되었다고 보고하며, 벨라루스 정부가 이들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함
- OHCHR은 벨라루스에서 하루 평균 17건의 임의동행과 체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벨라루스 현 정권의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병폐라고 지적함.
☐ 벨라루스에서 수감된 사람들은 필요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음
- OHCHR은 벨라루스의 감옥 상태 또한 상당히 열악하다면서, 수감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함
- 벨라루스에 수감된 정치범들은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그리고 적절하게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가족 및 변호인과의 접견도 거부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벨라루스 정부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1,500명이 넘는 민주화 인사를 체포함
- 벨라루스는 반정부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알레스 비얄리아츠키(Ales Bialiatski)를 비롯해 상당수의 민주화 운동가를 체포함.
- 서구권은 벨라루스 정부가 국민을 탄압한다는 이유로 각종 제재를 부과했지만, 벨라루스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민주화 운동 탄압을 이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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