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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페루 국가 투자등급 유지
페루 El Peruano, Andina 2023/03/30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 S&P가 페루의 국가 신용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 알렉스 콘트라레스(Alex Contreras) 페루 재정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 장관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와 S&P(Standard & Poor's)가 페루의 투자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함.
- 콘트라레스 장관은 최근 피치와 S&P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음.
- 콘트라레스 장관은 최근 몇 개월 동안 계속된 대규모 시위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음.
☐ 정부 재정 건전성이 두 신용평가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콘트라레스 장관은 밝혔음.
- 콘트라레스 장관은 사회정치적 혼란으로 자칫 페루의 신용등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었으나, 피치와 S&P 모두 정부 재정 건전성을 높이 사 페루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음.
- 피치와 S&P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페루의 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40%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재 페루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34%로 신용평가사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음.
☐ 페루 정부는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꾸준히 관리하여 정부 부채 비율을 가능한 낮게 유지할 방침임.
- 콘트라레스 장관은 페루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중남미 지역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음.
- 또한, 시위가 한창이던 2023년 2월의 월간 정부 재정 적자는 GDP 대비 1.8%로, 2022년의 2.2%, 2021년 8.8%, 2020년 2.0%보다 낮아 정부가 재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 콘트라레스 장관은 앞으로도 현 정부와 이와 같은 재정 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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