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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국경 분쟁 지역 합동 관리에 대해 합의

키르기스스탄 RadioFreeEurope/RadioLiberty, The Diplomat 2022/11/07

☐ 11월 3일 키르기스스탄 수도에서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장관과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이 국경 구획과 관련된 다수의 문서에 서명함.
-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Bishkek)에서 제엔베크 쿨루바에프(Jeenbek Kulubaev)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장관과 블라디미르 노로프(Vladimir Norov)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이 국경 구획과 관련된 합의문에 서명함.
-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1,300km 이상 긴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소련이 붕괴한 이후 30년이 지났음에도 국경 구획과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임.

☐ 양국 외교부 장관은 국경 구획 이외에도 켐피르-아바드 저수지의 합동 관리를 합의하는 문건에도 서명하였음.
- 양국 외교부 장관이 서명한 합의문에는 국경 구획뿐만 아니라 국경 구획에 중요 현안이었던 켐피르-아바드(Kempir-Abad) 저수지(우즈베키스탄 지명으로는 안디잔 저수지) 합동 관리에 관한 문서도 포함됨.
- 켐피르-아바드 저수지는 4,485ha 규모의 저수지로,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국경 구획을 위해 켐피르-아바드 저수지와 1만 9,000ha의 토지를 교환하기로 하였음.

☐ 양국 간 국경 구획 합의를 앞두고,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켐피르-아바드 저수지 이양에 반대하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키르기스스탄 당국은 관련 활동가, 정치인들을 구속함.
- 키르기스스탄 내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켐피르-아바드 저수지를 이양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회활동가, 야권 정치인들이 협력하여 정부 비판 집회를 지속함.
- 이에 지난 10월 23일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켐피르-아바드 저수지 이양 반대 집회를 조직한 20명 이상을 구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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