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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 개발도상국들에 일대일로 차관에 대하여 경고
방글라데시 Financial Times, Nikkei Asia 2022/08/11
☐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은 개발도상국들이 중국의 일대일로(BRI, China’s Belt and Road Initiative)를 통해 차관을 받을 때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함.
- 무스타파 카말(AHM Mustafa Kamal)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은 가난한 국가들이 돈을 빌릴 때 부채 압력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중국 정부가 차관을 제공할 때 더 엄격한 평가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함.
-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은 중국으로부터 빌린 돈으로 인프라 사업을 벌이다 막대한 빚더미에 앉게 된 스리랑카를 직접 거론함.
☐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은 “모두가 중국을 비난하고 있으며, 중국은 책임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함.
- 방글라데시 정부는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7월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함.
- 방글라데시도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 대외채무의 6%에 해당하는 40억 달러(한화 약 5조 2,461억 원)의 대중(對中) 채무를 지고 있음.
☐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은 기후변화 적응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예산을 지탱하기 위해 IMF로부터 우선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669억 원)의 첫 지원금 분할분을 수령하기를 원한다고 발언함.
- 방글라데시 정부는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일본국제협력단(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등으로부터 40억 달러(한화 약 5조 2,462억 원) 규모의 추가 차관 도입을 추진함.
- IMF가 추산한 방글라데시의 2021년 대외부채 총액은 620억 달러(한화 약 81조 3,206억 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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