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의회, 에너지 절약 법안 통과
인도 US News, The Washington Post 2022/08/11
☐ 8월 9일 인도 하원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법안을 통화시킴.
- 해당 법안은 탄소 거래 시스템을 제안한 인도 정부의 첫 번째 법안으로,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음.
- 기후 변화 싱크탱크 E3G의 인도 에너지 전환 책임자인 마두라 조시(Madhura Joshi)는 본 법안이 시행되면 인도의 산업체와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청정 에너지원의 비중이 확실히 증가할 것이라고 발언함.
☐ 해당 법안은 더 많은 재생 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며, 배출하는 탄소에 대해서는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고 있음.
- 이 법안은 기업 및 주거용 건물의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에 대한 최소 요구 사항을 명시하고 있음.
- 본 법안에 따르면 청정 에너지 사용자는 판매 또는 거래할 수 있는 탄소 절약 인증서를 발급받게 됨.
- 또한 인도 전기 사용량의 24%를 차지하는 가정에서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
- 이 법안은 적절한 양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전력 공급 기업에 대한 처벌 조항도 담고 있음.
☐ 인도는 온실 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기후 변화 영향으로 인도는 폭염과 홍수 등에 시달리고 있음. 이에 인도 정부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여 기후 변화 영향을 감소시키고자 함.
- 인도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 기준 45% 감축하기로 약속함.
- 또한 2030년까지 에너지 요구량의 절반을 비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원에서 확보하고, 국민의 생활방식을 개선하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연방 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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