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우크라이나군 대상으로 지뢰 제거 기술 훈련 제공 계획
콜롬비아 Reuters, Alarabiya News, U.S. Department of Defense 2022/05/25
☐ 콜롬비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 지뢰 제거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하여 유럽으로 향할 예정임.
- 최근 콜롬비아 국방부(Ministerio de Defensa Nacional)가 콜롬비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을 대상으로 지뢰 제거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곧 관계자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한다고 발표했음.
-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우크라이나 영내에 지뢰를 다수 설치한 것으로 알려짐.
- 전쟁이 장기화되고 피로도가 높아지자 이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 모두 지뢰 제거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콜롬비아는 60여 년 가까이 정부군과 무장 단체 사이의 무력 충돌을 겪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 많은 양의 지뢰를 사용했음. 그리고 그 결과 콜롬비아군은 지뢰 제거기술을 축적할 수 있었음.
☐ 콜롬비아군을 우크라이나군 지뢰 제거 교육에 초청하도록 주선한 나라는 미국임.
- 콜롬비아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친미 국가 중 하나이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협력국이기도 함.
- 한편,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후 군사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음. 그리고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22년 5월 23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적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음.
- 콜롬비아군의 지뢰 제거 기술 교육도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임.
☐ 콜롬비아와 미국이 상호 군사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음.
- 콜롬비아가 우크라이나군 지뢰 제거 훈련 계획을 공개하기에 조금 앞서, 디에고 모야누(Diego Molano) 콜롬비아 국방부 장관이 미국 펜타곤을 찾아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미 국방부 장관을 만났음.
- 두 나라의 국방부 장관이 회동한 자리에서, 콜롬비아와 미국은 향후 상호 군사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데 뜻을 모았음.
- 양국의 군사 협력 범위에는 마약 조직 소탕 작전을 비롯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같은 국제 분쟁도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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