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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약속대로 중국 프로젝트 중단
몰디브 economynext, Foreign Policy 2022/01/26
☐ 몰디브 여당 민주당(MDP)은 2018년 대선 공약이었던 중국과의 합동 프로젝트 중단을 실행함.
-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heed) 여당 대표는 중국 합작 ‘섬 프로젝트’시행을 중단하고 중국에 부채의 상당 부분을 상환하겠다고 밝힘.
☐ 남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몰디브는 인도와 중국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서야 할지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몰디브 전 대통령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섬의 많은 기반 시설 프로젝트를 중국 자금으로 진행하였음.
- 2018년 11월 이브라힘 솔리(Ibrahim Solih) 몰디브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이후 몰디브 정부는 친인도 정책을 추진함.
- 나시드 여당 대표는 중국이 몰디브를 부채 덫에 빠뜨렸다고 비난하면서 미래의 MDP 정부가 대출을 실제 가치로 평가하지 않는 한 대출을 상환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함.
☐ 스리랑카가 중국 프로젝트를 중단했던 선례가 있음.
- 친인도 지도자로 여겨졌던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스리랑카 대통령은 전임 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a) 행정부에서 적절한 정부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많은 중국 프로젝트를 중단함.
- 중국 프로젝트 중단으로 인해 중국과의 외교 관계가 악화됨.
- 중국 프로젝트가 재개된 후에도 중국 정부는 시리세나 정부에 약속한 대출금 일부의 지급을 지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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