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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군부 쿠데타 발생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The New York Times, Aljazeera 2022/01/26
☐ 1월 24일, 부르키나파소에서 군부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로흐 마크 크리스찬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e) 대통령을 축출하고 권력을 장악하였음.
- 군부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을 막을 수 없는 정부의 무력함에 부르키나파소 국민이 실망했다는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켰음.
- 최근 부르키나파소와 그 주변 국가들에서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폭력 행위가 증가하고 있음.
☐ 아프리카의 내륙 국가인 부르키나파소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폭력행위로 인해 140여만 명의 이재민과 2,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치안 및 사회 안전망이 취약한 국가임.
-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폭력 사태는 사하라 이남 사헬 지역에서 만연한 상태이며, 부르키나파소 또한 영향권에 속해 있음.
- 부르키나파소 국민은 정부가 이슬람 무장세력의 테러 행위 등을 막지 못하는 것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였고, 군부가 마침내 여러 군사 기지를 점거한 후 대통령을 축출하였음.
☐ 군부 대변인은‘국민의 분노’에 반응하여 일으킨 군사 쿠데타라고 강조하였음.
- 부르키나파소 군부는 헌법을 정지시키고, 정부를 해산하였으며 육로 및 항공 국경을 폐쇄하였음.
- 부르키나파소 군부의 새 지도자는 폴 헨리 산다오고 다미바(Paul Henri Sandaogo Damiba) 중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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