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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군, 내전 사망 추모 집회 해산

스리랑카 Aljazeera 2021/12/01

☐ 11월 29일 미디어고용자노조연합은 타밀 언론인들이 물라티부(Mullaittivu)에서 추모식을 하던 언론인들이 군인들로부터 공격받았다고 밝힘.
- 물라티부는 스리랑카 북동부의 어촌이며 타밀(Tamil)인 공동체가 집중된 지역 중 하나로, 스리랑카 내전 최후의 전장이었던 장소임.
- 물라티부 거주자들도 군인들이 내전 사망자를 추모하던 사람들과 이를 보도하던 언론인들을 폭행했다고 확인함.

☐ 언론인들은 군인들이 막대기로 폭행하였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언론인들은 성명을 통해 군인들이 추모 행사를 취재하던 사진 기자들을 막대기로 폭행하였다고 발표함.
- 경찰은 현재 물라티부에서 군인들이 사진기자들을 폭행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스리랑카는 1972년 타밀인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면서 37년간 내전을 경험한 바 있음.
- 타밀인들은 1980년대부터 11월 27일을 타밀 분리주의자들의 사망을 추모하는 ‘영웅의 날’로 지정하여 내전 사망자 추모를 이어오고 있음.
- 한편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대통령이 집권한 2019년부터 스리랑카 정부는 타밀인들의 ‘영웅의 날’ 추모를 금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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