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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국채 가격 국가 부도 등급 수준까지 하락

아르헨티나 Buenos Airess Times, Reuters, Market Research Telecast 2021/11/29

☐ 아르헨티나 정부가 발행한 미국 달러 표시 외화 국채가 최근 8개월 최저가를 기록했음.
- 지난 2021년 11월 24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발행한 달러 표시 외화 채권이 최근 8개월 사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음.
- 해당 채권은 2035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 정부채로, 총 205억 달러(한화 약 24조 5,180억 원)어치 발행되었음.
- 동 채권의 가격은 2021년 11월 24일 0.293달러(한화 약 350.43원)까지 내려가며 0.3달러(한화 약 358.80원) 선이 붕괴되었음.
- 아르헨티나 정부의 외화 국채는 2021년 들어서만 지금까지 가격이 16% 하락하면서, 중남미 국가 정부채 가운데서는 엘살바도르에 이어 두 번째로 하락 폭이 큰 국채가 되었음.

☐ 아르헨티나 정부 국채는 사실상 국가 부도 상태 수준이며, 시장은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 계획을 원하고 있음.
- 이처럼 아르헨티나 정부 국채 가격이 급락한 이유는 아르헨티나의 고질적인 경제 침체 문제를 비롯하여 최근 정치적 위험이 커졌기 때문임.
- 글로벌 경제 전문 언론 로이터(Reuters)는 전문가들이 현재 아르헨티나 국채 가격을 ‘국가 부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는 기사를 전달했음.
- 한편, 시장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앞으로 경제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원하고 있음.
- 그러나 최근 중간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면서 정부의 의지대로 예산이나 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쉽지 않게 되었음.

☐ 아르헨티나의 국가 위험 수준이 중남미 15개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됨.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JP Morgan)이 최근 중남미 국가들의 신용 위험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음.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신용 위험은 베네수엘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베네수엘라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국가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가장 신용 위험이 큰 국가로 거론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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